13차 북미주 한인 CBMC 대회

10월 8일 ~ 11일, 2008년

한동안 타지 않았던 비행기를 탔다. 바로 전주에 3,600마일에 거리를 차로 돌아다니면서 CBU 이사회, Hualapai 채석장 관련, Sam Kim 장례식 그리고 마지막으로 왈라파이에서 Elk 사냥.. 등등 정말 많은 운전거리였다.

정말 타기 싫은 비행기지만 운전을 하고 가려 생각하니 너무 멀고, 할 수 없이 …

가장 반가웠던 일은 yCBMC를 새로 맡아서 Solomon Kim이 수고하시기로 쾌히 승락을 해 주신것이다. 이분은 장로로써 또한 평생 예수쟁이로서 북미주 회장에 자리를 제대로 이끌어 주실 재량이 있기에 정말로 안심하고, 감사하게 모든 것을 넘겨드렸다. 나 같이 비행기도 제대로 못타는 사람이 북미주를 누비며 사역을 하려고 하니 뭐 되는것 하나 제대로 없다. 한동안은 작년말 1달 반 동안에 16번의 비행기를 올라 타고는 아주 떡이 된 적이 있다. 앞으로 골라서 참석하면서 Solomon의 사역을 열심히 도와야겠다.

이번 대회에서 가장 인상이 깊었던 것은 최 교수님의 간증과 멋있는 노래였고, 강의 내용중 양 교수님의 BAM이 가장 영향력이 있었다. 오히려 이건호 목사님의 강의 내용은 Peter Wagner목사의 책을 별로 즐기지 않는 나의 경향덕에 별로였다.